*[제주도 이야기]*/[제주도 찐찐찐 맛집]

추운데 우연히 들어가 찾아낸 맛집 노형동"정숙"

비타쏭 2024. 2. 1. 09:47

 

 

제주도에서 서울로 돌아가기 마지막날 밤 ...ㅜ ㅜ

공항 근처 노형동에 숙소를 잡았는데

남자친구랑 노형동에서 고기를 먹고 어디가지 하다가 우연히 들어가본 이자카야

우린 숙소가 근처 베스트웨스턴호텔이여서 걸어갔다

날이 춥지만 고기 먹고 마지막 날이 아쉬워서 헤매다가 찾아낸 이자카야

 

(이땐 맛있어서 올리게 될 줄 몰랐지...그래서 업체사진을...)

 

 

*위치 : 제주 제주시 다랑곶4길 20 정숙 (노형동 1276-7)  >> 주변에 상가가 많아서 네이버 길찾기로 찾기 추천

*전화번호 : 0507-1467-1232

*웨이팅 :없음 

*영업시간 : 18:00 - 1:00 (23:30 라스트오더) / 매주 일요일 휴무

*오뎅 ,꼬치, 탕의 메뉴가 있음

*조용하게 얘기하기 좋음 (왜 가게명이 "정숙"인지 먹다 보니 알 것 같은 ..?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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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시킨 메뉴는 

이미 고기를 먹고 왔기 때문에 간단히메뉴판에 궁금했던 명란구이와 오뎅 낱개로 2개를 골라서 시킴

 

 

 

 

 

처음에 나오는 저 어묵 튀김 과자를 주는데 3번 리필 해먹었다 ..

오뎅도 뭔가 두부처럼 잘 씹히는 부드러운 오뎅이여서 식감이 좋았다 

명란구이는 이자카야에 가면 기본적으로 있는 안주로 역시 맛있었다

 

 

 

 

맛도 맛이지만 먹으면서 얘기하는데

여긴 분위기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

스크린을 보면서 은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

 

 

먹다보니 맛있어서 아쉬움이 생겨추가로 시킨 브라운 치즈 토마토 ...이게 진짜 처음 먹어보지만 너무 맛있어서 몇 일 전 브라운 치즈를 찾아 시켜서 토마토랑 해먹어보려고..배송중인. ...(찐..ㅠㅠㅠㅠ)

 

 

 

브라운 치즈 토마토....너무 부드럽고 토마토랑 치즈 맛이 잘 어울렸다 

 

 

 

 

<후 기 >

 

마지막 날 밤 이곳을 와서 남자친구와 다행히라는 생각을 했다

다른 곳을 가서 추운데 기다렸다 먹었으면 

고생이였을거고 

피곤했던 우리한테 좋은 추억으로 남은 곳

다음 또 제주도를 오면 꼭 여길 찾아 와 볼 예정이다